저는 INFJ 의 1년차 주니어 웹 개발자입니다.
계획적인 성격 탓에 시작은 안하고 계획만 주구장창 하다가 시험기간이 탁! 다가오면 애써... 일단 시작해보면서 걱정하는 타입입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평일 퇴근 후 1~2 시간, 출퇴근길에 PDF로 암기 필요한 과목 공부했습니다. (정보처리기사 실기 요약본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2022년 정기 기사 3회로 필기, 실기 동회차 합격했습니다.
필기 자격증 서적을 구매해서 공부를 시작을 했습니다만... 솔직히 필기는 서적을 볼 필요가 없었을 것 같았습니다.
동영상 강의가 제공되는 책이여서 무료 동영상 강의를 들어보았지만 뭐... 페이지 마다 이게 나온다 중요하다 알려주시는데
뭐 다 나온대요. 다 알고 있으래요 (ㅋㅋㅋ)
예전 정보처리산업기사나 네트워크관리사 2급 등등 자격증 필기 공부할 때 유용하게 사용했던 comcbt.com 에서
필기 기출문제를 쭉~~~ 풀었습니다.
기사 3회 부터 인가 필기가 cbt 로 보기 시작했더라구요. 많이 햇갈렸던 문제가 조금 있었는데 거의 안정권으로 합격했습니다.
전공자, 비전공자 분들도 필기는 어렵지 않게 합격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기가 중요하죠!
저는 이렇게 실기 공부를 했습니다.
일단 어느 곳에 검색해봐도 나오는 수제비 네이버 카페가 있습니다. 여기 데일리 문제나 족보 문제는 무조건 풀어보고 알고가셔야합니다! 문제나 시험 등등 정보가 아주 수두룩합니다...
예상문제 적중률이 엄청 높습니다... 실기는 부분점수도 있고 문제 하나 하나가 중요하기 때문에 하나라도 더 맞아야 하기에 무조건 무조건 확인하세요!!!
시도해본 공부법 및 TIP
1. 실기 출제 과목 별로 빈도수를 확인해서 최근 많이 나온 과목별로 우선순위를 두고 공부
-> 이거 보고 생각할 시간에 데일리 문제 하나라도 더 풀어보는게 좋아요 ㅠㅠ
2. 실기 기출문제에 나온 문제들의 연관된 문제들을 공부
-> 예로들면 삭제이상 이 나왔으니 이상현상들에 대해 공부한 것이죠.
3. 최근 약술형이 출제가 안되고 있고 출제가 되어도 1문제 정도로 예상되니 약술형 포기
-> 약술형보다 다른 보안쪽 용어나 신기술 부분 용어에 더 시간을 쏟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수제비에 올라온 데일리 문제 및 족보 위주 공부
5. 프로그래밍 공부나 SQL 공부는 꼬아서 내는 문제들 때문에 유투브에서 모르는 부분 강의만 찾아서 들었음.
6. 영어로 쓰시오 문제가 이전에 많이 출제되었어서 중요 키워드 영어로 부랴부랴 외웠습니다
-> 영어를 풀로 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됨 최근 문제 다 보기로 나오는중
-> 영어 외우다가 다른거 다 잊어먹으니...
7. 프로그래밍 공부중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구글에 해당 언어 온라인 컴파일러 검색하면 웹에서 코드 넣고 실행결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하나하나 다 확인해서 실행해보세요. 알던 부분과 다르게 결과 값이 나올 수도 있어요.
* 저는 전공자 이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이나 SQL 공부하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하진 않았습니다.
수제비 카페에 보시면 프로그래밍, SQL 관련 질문이 하루에 몇 십개씩 올라옵니다. 질문에 답해주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어느정도 기출문제를 보고 데일리문제, 족보를 보다보면 문제 난이도가 높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너무 어렵게 생각했다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난이도여서 너무 꼬아서 공부했다가 맞을 수 있는 문제도 틀려버렸습니다. ㅠㅠ
프로그래밍은 C, JAVA, Python 으로 주로 출제가 됩니다.
C는 포인터, 배열, 상속 등 위주로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JAVA는 객체지향 (클래스, 메소드), 쓰레드, 상속 등 위주로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Python은 리스트 위주로 많이 나오는데 22년 3회차에서 lambda가 출제되어 많이들 틀리셨더군요.
아무래도 파이썬 같은 경우는 새로운 형식의 문제가 많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미 출제된 문제가 반복 출제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 틀리라고 내는 문제가 1~2개씩 출제될 수도 있습니다. 버리세요. 합격점인 60점만 넘으면 됩니다.
* 문제 풀면서 느끼고 시험 끝나고 나서 후기들을 보면서 느낀건데 약간 노가다식으로 풀 수 있는 문제들 귀찮아서 그냥 안풀고 나오셨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어제도 합격발표 나니 59점으로 떨어지신 분들 수두룩 하던데...
+ 실수
시험 시간은 깁니다. 30분 ~ 1시간이면 문제는 다 풀 수도 있어요. 시간 최대한 활용해서 끝까지 확인하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코딩 문제가 점점 많이 출제되고 있는데 정보처리 자격증도 이제 외워서는 취득할 수 없게 출제경향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코딩 문제가 그렇게 난이도가 높진 않습니다. 기초 공부하는데 하루도 안걸려요. 포기하지 말고 몇일만 투자해서 반복해보세요. 모르고 이해안가는 부분은 다음 날 한 번 더 시도해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그 부분 포기하고 다른 부분 공부하세요. 이해안되는 부분 아무리 해도 안되는데 계속 해봤자 시험에 해당 부분 문제 안나오면 그만입니다.
자기 자신을 믿으세요!!! 공부한 만큼 문제가 보입니다.